개발 일기

이번 글에는 제가 흥미롭게 읽었던 영문 사이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라이팅 방법론 구글 테크니컬 라이팅 코스: 링크 (난이도 하 / 3시간 분량) 엔지니어들을 위한 테크니컬 라이팅 코스인데요. 읽는 데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분량의 글 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강의는 일반 / 비즈니스 라이팅이 아니라 IT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에게 권장하는 글쓰기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하지만 코스 1의 내용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수동태 대신 능동태 쓰기, 문장 짧게 만드는 법 등 일반적인 글쓰기에서도 중요한 원칙들이에요. 간결하고 읽기 쉬운 글쓰기에 필요한 얘기를 짧은 분량에 핵심적으로 담았고요. 비영어권 독자들을 위해서 쓴 안내서이기 때문에 쉽습니다. 어제 이 강의를 발견했는데, 최근에 읽어본 것 중 ..

리딩, 리스닝, 스피킹, 그리고 라이팅. 여러분은 영어 공부에서 어느 영역이 제일 어려우신가요? 저는 10년 가까이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장기간 공부해보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영역은 라이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듣고, 읽고 말하는 것은 환경에 충분히 노출을 시키면 어느 순간 계단 한칸을 오르듯 확 느는 시점이 오거든요. 하지만 독자가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리지 않고, 쉽게 쭉쭉 이해하며 넘길 수 있는 글을 쓰는 건 '영어 실력 + 글쓰기 실력'이 요구되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새롭고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네 가지 영역 중에서 라이팅은 가장 꾸준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제 라이팅 실력을 늘리는 데 매우 도움이 되었던 세 가지 팁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