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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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던 알고리즘 공부를 오늘부터 시작했다. 

총 550문제가 있다. 우선 쉬운 1단계는 하루에 2문제씩, 총 1시간을 할애해서 풀어보려고 한다. 

마음의 장벽이 높았는데 (아직 자료구조가 머릿속에 입력이 안되었다..), Hello world 로 첫문제를 준 백준 짱 고마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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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튜터님이 해주신 말씀. 지금 고민하는 과제들에 대한 힌트가 있어서 좋았다.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 -> 책 쓰는 기회 등.

- 컴퓨터 언어를 내 언어로 바꾸는 연습 (!!!) 

-> 이번주에 브라우저 동작 원리에 대해 발표했는데, 많은 자료를 보고 갔음에도 내가 정말 이해하고 머리에서 정리되서 가르쳐주는 게 이렇게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어떻게 재밌게 해볼 수 있을까? 재미 포인트를 고민해보기. 

 

-> 지금 나의 재미 포인트는

(1) 블로깅 - 배운 것 정리하고, 공유하기 

(2) 조금씩 스며들고 익숙해지는, 한달 전보다 성장한 나 자신을 보는 것!

(3) 자바는 어려운데.. 동시에 정석적이고 규칙이 많은 언어여서 한편으로는 그게 마음이 편하기도 하다. (코드는 길어도 구조를 보기 더 쉬울 것 같아서) 

(4) 스터디 하면서 팀원들, 캠프 동기들과 으쌰으쌰하기 

 

#Keep

-집중하는 환경 조성하기

이번주에는 마음이 어지럽고 실제로 시간도, 여유도 없었다.

그래서 정규 수업시간 외에는 슬랙 알림을 일정 시간 꺼보기도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기도 했다. 

크롬 광고 차단 익스텐션도 깔아보았는데, 광고가 차단되서 넘 좋다! 

개발은 조용히 오래 집중하는 게 중요한 데, 내가 언제 집중하고 차분해지는 지를 관찰해야겠다. 

 

-운동 꼭 하기!!

 

정 운동 할 시간이 없으면, 간식 사러 가는 길에 10분이라도 달렸다. 가끔 에러 메시지만 계속 보고 있으면 너무 답답한데, 바깥공기를 잠깐이라도 쐬는게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 부터는 점심시간 40분은 꼭 운동에 쓸 것이다. 

 

#스트레스 관리 

-요즘 압박감을 많이 느껴서 악몽도 꾸고, 얼마 전에는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까먹기도 했다. 평소보다 더 덜렁댄다. 

지난주에 서버리스를 하면서 에러와 예상치 못한 과금을 받았다. 낯선 자바와 스프링에 익숙해지고, 현 프로젝트의 서버사이드를 걷어내다가 결국 못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운동을 하고, 잠을 모자라지 않게 자도 압박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캠프는 계속 달리는 구조다. 경험이 짧다보니, 뛰어난 사람들 옆에서 내가 모자란 게 너무 잘 보였다. 그리고 조바심이 났다. 남은 2달은, 조바심을 최대한 내려놓고 조용히 매진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다. 

올해하반기는 도전으로 꽉 찰테지만, 그만큼 내년의 내가 지금 이 시간의 덕을 볼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거의 지난 2년 간 매일 해온 명상앱을 근 한달가까이 하지 않았다. 어제부터 다시 시작했다.

하루 마무리에 10분 / 혹은 이동시간에 꼭 하기!